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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수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일부 기업의 억 소리 나는 성과급에 자산격차 불안이 커진다는 중앙일보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대기업 셔틀이 다니는 '셔세권' 인기에 이어 '하이닉스 조끼는 소개팅 불패룩'이란 말이 있습니다.
대기업과 연봉 차이가 수억 원 수준까지 벌어져 박탈감을 느끼는 직장인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이야기일 겁니다.
이러다 자식 세대 땐 격차를 따라잡는 게아예 불가능해질 거란 반응이 나옵니다.
K자형 양극화를 넘어, 계층 간 격차가 고착되는 'H자형' 양극화가 굳어질 거란 불안이 있는 거죠.
최근 6년 사이 저소득층 가구의 소득은 1.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 소득 300만 원~600만 원 구간도 정체되거나 뒷걸음질쳤는데요.
그러는 동안 월 700만 원 이상 고소득층 가구 소득은 11.3% 늘었습니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실질소득과 구매력 격차는 더 벌어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소득뿐 아니라 상속과 증여, 부동산과 주식 행태에 따라 자산 격차가 더 갈리는 모양새입니다.
이어서 볼 기사는 AX, 즉 AI 전환 능력이대기업 승진과 채용의 핵심축이 됐다는 내용입니다.
AX 능력이 떨어지면 국내에선 승진도 못 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LG전자는 올해부터 임원 평가에 AX 항목을 필수로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도 2030년까지 모든 업무에 AI를 활용하겠다고 선언했고요.
SK그룹은 직원 교육과정에 AI 활용법을 필수 커리큘럼에 포함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런 흐름이 가뜩이나 침체한 채용시장을 더 위축시킬 거란 우려도 있습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AI 도입에 따른 인력 효율화 1순위 대상으로 '신입'을 꼽았습니다.
실제로 미국 빅테크의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은데요.
메타는 전체 직원의 약 10%인 8천 명을 다음 달부터 해고하고 신규채용도 백지화하기로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미국 내 직원의 7%, 8700여 명에게 조기 퇴직을 제안한 상태입니다.
기업 입장에선 신입 채용보단 기존 인력의AI 역량을 고도화하는 게 유리한 거죠.
다만 전략 기획과 의사 결정은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조사됐습니다.
다음 조선일보는 요즘... (중략)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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